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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안전성 위한 토털 솔루션 제공

스마트카 시대를 앞당기는 벤처들 ③MDS 테크놀로지

머니투데이방송 도강호 기자2016/02/15 00:57

자동차 전장제어 장치들

세계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던 도요타는 2012년 12월 천문학적 벌금을 부과 받는다. 차량 급발진 사고가 차량 전자 시스템 결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인포테인먼트에서 시작된 자동차와 IT의 결합은 커넥티드를 지나 자율주행으로 진화하고 있다. 구글과 애플 같은 IT기업들도 자동차 시장을 넘보고 있다.

하지만 도요타의 사례와 같이 자동차 전자장비의 안전성, 특히 소프트웨어(SW) 안전성에서 비롯되는 결함에 대한 경각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세계 자동차 업체들도 자동차 전자장비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노력에도 전자장비, 특히 SW가 전통적인 코딩 방식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울 정도로 양이 많아지고 복잡해졌다는 점이다. 그만큼 치명적인 오동작을 방지할 수 있는 SW 신뢰성 확보도 어려워진 것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 업계에서는 SW 엔지니어링, 모델 및 시뮬레이션 기반 개발과 검증에 여러 가지 새로운 SW 개발기법과 표준을 적용하고 있다.

자동차 SW 개발 플랫폼인 AUTOSAR(Automotive Open System Architecture)나 자동차 전자장비에 대한 자동차 기능 안전성 국제 표준인 ISO 26262가 대표적이다. 특히 2011년에 발표된 ISO 26262는 자동차 전자장비의 결과물뿐만 아니라 개발 기획 단계에서부터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MDS테크놀로지는 자동차 전자장비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개발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1994년 설립된 회사는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솔루션을 자동차는 물론 가전, 산업용기기, 국방 분야 등에 공급하고 있다.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전 과정 지원
MDS테크놀로지는 자동차 분야에서 디버깅 툴, 전자제어장치 개발 솔루션,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등 자동차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의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 ISO 26262와 AUTOSAR 컨설팅뿐만 아니라 자동차 SW 전문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자동차 SW 개발자 컨퍼런스의 경우 600명 이상이 참가하는 큰 행사로 열리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자동차 사업부문에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한 2010년에는 관련 매출이 약 80억 원 정도로 전체 매출의 13%에 불과했지만 2014년에는 약 280억 원(전체 매출의 33%)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MDS테크놀로지는 친환경, 안정성, 편의성과 같은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자동차의 전자장비 비중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동차에서 SW 원가 비중이 증가하고 SW 기술이 미래 자동차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MDS테크놀로지는 ISO 26262, AUTOSAR와 같은 시장과 기술 트렌드를 간파하고 자동차 제조사 및 협력사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자동차 제조사들이 차량 안전성 및 개발 생산성을 향상시켜 품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자동차 SW 개발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공급한다는 것이다.

또 자동차 SW 개발을 위한 컨설팅과 SW 엔지니어링 능력을 더욱 고도화해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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