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멸종위기 식물 보호해야" 외 4건

< 앵커멘트 >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소식을 전하는 비즈피플입니다.

< 리포트 >
1.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멸종위기 식물 보호해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에서 체결한 후원 약정에 따라 향후 2년간 천리포수목원에 1억9000만원을 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천리포수목원과 함께 다양한 멸종 위기 식물의 증식과 보존을 위해 전문 온실 시설을 조성하고 자생지 복원 및 증식 기술 개발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2.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교육장학사업은 모두의 과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겸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은 13개 국가 유학생 102명에게 총 4억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이 회장은 "국가와 이념을 초월한 교육장학사업은 글로벌 시대에 미래사회 발전을 위한 우리 모두의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3. 김영주 종근당 사장 "75주년 종근당은 준비된 회사"

김영주 종근당 사장은 올해 경영목표를 '혁신을 통한 미래제약산업 주도'로 설정하고, 현재 18개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제품화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종근당은 준비된 회사"라며 "파이프라인을 통해 세계화 기반을 마련해 글로벌 제약사로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4. 이대희 ㈜쿠첸 대표, 대한민국 제품안전인상 수상

생활가전 전문기업 ㈜쿠첸은 이대희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제품안전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0회 이달의 대한민국 제품안전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대희 쿠첸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 안전성을 높이고, 소비자 안전 문화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 "콜롬비아 후안발데스와 협력할 것"

한국맥널티는 콜롬비아 커피 브랜드 후안발데스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는 "후안발데스와의 협력을 통해 양사의 제품 경쟁력이 상당히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경제금융부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