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테크, 스팩합병으로 최초 코스닥 이전상장

엔터프라이즈 보안 전문기업 닉스테크가 코넥스 상장사 중 최초로 기업인수용 특수목적법인(스팩)과 합병을 통한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합니다.

박동훈 닉스테크 대표는 오늘(2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20년 동안 꾸준한 체질개선을 통해 국내에서 1500여개 고객사를 확보했다”며 “코스닥 상장을 발판 삼아 세계 시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보안전문기업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닉스테크는 중국, 일본, 동남아를 주요 거점으로 한 해외사업과 세계적인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제공업체인 splunk와의 제휴를 통한 신제품 국내 출시를 성장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닉스테크는 오는 24일까지 합병반대주주 사전통지기간을 거쳐, 25일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증권부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