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3월경 베트남에 증권 시스템 수출
김예람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예람 기자]
한국거래소가 올해 3월께 베트남에 증권시장 차세대 시스템을 일괄 수출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빠르면 3월 경 최경수 이사장이 호찌민증권거래소를 방문해 2,800만달러(약 346억원) 규모의 증권시장 차세대 시스템 수출 계약을 체결한다.
이에 따라 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은 함께 호찌민증권거래소·하노이증권거래소·베트남예탁원 등 3개 기관의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한다.
베트남 증권시장의 매매체결시스템부터 시장정보·시장감시·청산결제·예탁등록 등 증권시장 관련 제반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작년 말 차세대 시스템 수출을 마무리하려고 했으나 베트남 측의 국가정책에 의해 지연됐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 총 6개국에서 시스템 구축 사업 총 12건을 수주한 바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증권부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한국거래소가 올해 3월께 베트남에 증권시장 차세대 시스템을 일괄 수출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빠르면 3월 경 최경수 이사장이 호찌민증권거래소를 방문해 2,800만달러(약 346억원) 규모의 증권시장 차세대 시스템 수출 계약을 체결한다.
이에 따라 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은 함께 호찌민증권거래소·하노이증권거래소·베트남예탁원 등 3개 기관의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한다.
베트남 증권시장의 매매체결시스템부터 시장정보·시장감시·청산결제·예탁등록 등 증권시장 관련 제반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작년 말 차세대 시스템 수출을 마무리하려고 했으나 베트남 측의 국가정책에 의해 지연됐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 총 6개국에서 시스템 구축 사업 총 12건을 수주한 바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증권부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