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집트에 관광사업 진출" 외 2건

< 앵커멘트 >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소식 전하는 비즈피플입니다.

< 리포트 >
1.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집트 내 관광사업 진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국빈 방한 중인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을 만나 롯데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이집트 내 관광사업 진출 및 투자를 위한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롯데가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경쟁력을 갖춘 호텔과 면세점을 세계 각지에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미팅을 통해 이집트를 좀더 이해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집트 경제와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2. 주영섭 중기청장 "수출 지원 中企 선정, 민간 주도로 전환"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오늘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소ㆍ중견기업 수출확대 혁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주영섭 청장은 "그간 중소기업 수출정책은 공공부문의 주도로 수출저변 확대 및 주력품목 시장 중심으로 오프라인을 통한 해외 진출을 중점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는 변화하는 무역패턴에 맞춰 수출지원대상 중소기업 선정권한을 민간전문회사로 전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강호갑 중견련 회장 "중견기업 성장 위한 제도 지원 절실"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제도와 법률 지원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강호갑 회장은 오늘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체 기업의 0.1%를 차지하고 있는 중견기업 비중이 1%로 올라가면 경제는 큰 변화를 맞을 것"이라며 "이같은 경제 구조를 만들기 위해 정책적, 법률적,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반기웅 기자 (runbk@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