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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훈 레이언스 대표 “글로벌 디텍터 기업..내달 11일 코스닥 입성”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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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앵커1] 레이언스, 어떤 기업인지 간단히 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현정훈 대표]
레이언스는 디지털X-Ray 시스템의 핵심부품인 디텍터 전문기업입니다. 2011년 설립 이후 레이언스는 핵심기술과 부품을 내재화를 기반으로 제품경쟁력을 확보,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높여가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에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말(馬)용 TFT 디텍터와 I/O 센서 시장점유율 1위 제품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업계 최초로 TFT/CMOS 디텍터와 I/O 등 Full line-up 제품을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5년간 매출 및 영업이익은 연평균 38%와 112.3% 증가되는 경영실적을 시현하였습니다.

앵커2] X-Ray 핵심부품 디텍터가 주력사업이라고 소개해 주셨는데, 자세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현정훈 대표2]
디지털 디텍터는 x선 발생기에서 촬영물을 즉시 디지털 영상을 만들어내는 핵심 부품입니다. 디지털 디텍터는 사용 핵심부품에 따라 TFT, CMOS, I/O센서로 구분되며, 적용용도에 따라 의료용, 치과용, 산업용, 보안용, 동물용으로 분류됩니다. 현재 X-Ray 시장의 약 80%는 필름을 이용한 아날로그 시스템이 차지하고 있는데, 한해 신규 및 아날로그 대체 시장에서의 디지털 디텍터 선택비중은 90%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디텍터 시장은 2014년 20억달러에서 적용범위 확대로 연평균 5%내외의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2019에는 25억달러의 시장을 형성 할 것으로 전문기관에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앵커3] 레이언스의 강점. 무척 많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대표적 강점을 세가지로 정리해주신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현정훈 대표3]
레이언스의 강점은 첫째 경영성과에 관계없이 매출액의 10%내외를 사업초기부터 연구개발에 투자, 디지털 디텍터의 핵심기술인 TFT LCD 및 CMOS Wafer 설계기술을 내제화하여 제품경쟁력 및 고객대응력을 글로벌 선도 권 반열에 올려놓은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세계 최초 TFT, CMOS,I/O 센서 등 디텍터 제품 Full Line-up을 구축하였다는 점 입니다. 끝으로 세 번째 강점을 꼽는다면 2015년 세계 최초로 휘어지는 I/O Sensor를 양산에 성공하였으며, 이 제품은 기존 제품대비 진단의 편의성을 증대시켰을 뿐만 아니라 환자 피폭량도 현저히 감소시킨 제품으로 글로벌 리딩 컴퍼니와 OEM Biz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앵커4] 레이언스는 국내보다 해외에 더 유명한 기업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설립후 매년 수출의 탑을 받아오셨는데요. 세계시장 내 포지션과 해외시장 진출 비결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현정훈 대표4]
2012년 1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지난해 5천만불 수출의 탑까지 매년 수치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는 레이언스의 미국법인과 글로벌 치과용 x-ray 의료시스템 부문에서 확고한 지위를 확보한 모회사 바텍의 14개 해외법인과 93개 현지딜러를 활용한 사업전략의 결과로 보여집니다. 이에 따라 2015년 말 기준 수출비중은 72.5%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우리회사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휨 I/O 센서와 유방촬영용 맘모그라피, 말(馬)용 디텍터도 글로벌 포지션 및 인지도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5] 마지막으로 투자자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현정훈 대표5]
레이언스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지 5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경영성과와 디텍터 시장 포지션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향후 5년 핵심경쟁력을 기반으로 더 큰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오는 4월 11일 코스닥의 새로운 플레이어로써 투자자 앞에서 서는 레이언스는 신뢰받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단기적인 실적보다는 장기적 사업계획과 안정성에 기반을 두고 책임 있고 투명한 경영을 이어가겠습니다. 또한 구성원과 투자자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향후 레이언스의 성장을 지켜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현정훈 대표이사 이력
1980 서울대 기계설계학
1984~2008 삼성SDI 상무
2008~2009 삼성 모바일 디스플레이 상무
2010~2011 바텍 DR사업본부 사장
2011~현재 레이언스 대표이사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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