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KB금융 "현대증권 보유한 K뱅크 지분 매각할 것"

권순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권순우 기자] KB금융이 현대증권이 보유한 인터넷전문은행, K뱅크 지분을 매각할 계획입니다.

KB금융 고위 관계자는 "양측 지분을 모두 가져갈 수 없으니 현대증권이 보유한 K뱅크 지분 10%는 KT에서 인수해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카카오뱅크를 선택하지 K뱅크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은행은 카카오뱅크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현대증권은 K뱅크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증권을 인수하게 되면 KB금융은 카카오뱅크와 K뱅크, 두개의 인터넷전문은행 지분을 모두 보유하게 됩니다.

KB금융이 두 인터넷전문은행 지분을 보유한다고 해서 법규에 위배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해상충이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한 한국투자증권 고위 관계자는 "KT 쪽에서 결정할 문제"라며 국민은행과의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progres9@naver.com)]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