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SL·파트너스인베로부터 150억 투자 유치
박수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숙박앱 업체 야놀자가 SL인베스트먼트와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금은 숙박 IoT 기반의 통합 플랫폼, 마이룸 운영, 프랜차이즈 고도화, 비품 MRO 사업 등 본격적인 '내실 다지기'를 위한 오프라인 사업 공고화에 활용한다.
또 좋은숙박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전문가 집단을 구축해 다양한 인테리어와 현대화된 객실관리 시스템을 선보임으로써 국내 중소형 숙박 시설의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야놀자는 지난해 7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받은 100억원의 투자금 역시 대부분 오프라인에 활용해 오프라인 매출을 전체의 50%까지 끌어올린바 있다.
야놀자 이수진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업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아시아의 에어비앤비로 거듭나 대한민국을 넘어서는 대표적인 O2O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