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 '인사이드 3D 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 뉴욕' 참가
박서연 인턴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서연 인턴기자] 국내 3D 프린터 업체 로킷이 미국에서 열린 글로벌 3D 프린터 전시회에 참가해 선주문을 받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고 오늘(14일) 밝혔다.
씨티엘이 투자한 3D 프린터 업체 로킷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인사이드 3D 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 뉴욕 2016'에 국내 대표 3D프린터 업체로 참가했다.
로킷이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제품들은 미국 식약청(FDA) 규격 만족을 받은 안전한 자체 개발 소재로 출력이 가능한 것들이다.
회사 측은 "현재 미국에서는 3D 프린터 사용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이슈가 끊임없이 제기돼 안전한 소재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더욱더 주목을 받게 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로킷 유석환 대표는 "이번 전시회 참가로 국내 기업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해외 진출을 활발히 추진해 국내 3D 프린터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사이드 3D 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는 지난 2012년 미국 뉴욕에서 첫 개회를 시작으로 런던과 베를린, 뒤셀도르프, 샌디에고, 싱가포르 등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3D 프린팅 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서연 인턴기자 (psy@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