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사이드 스쿼드’ 마고로비의 인생배역 ‘할리퀸’은 어떤 캐릭터?
윤동원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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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배우 마고로비가 맡은 할리퀸이 화제다.
최근 공개된 ‘수어사이드 스쿼드’ 3차 예고편에서는 영화 속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각각 조명됐지만마고로비의 할리퀸이 가장 큰 관심을 얻았다.
원작 DC코믹스에서 할리퀸의 본명은 할리 퀸젤로, 배트맨에게 패한 조커가 수감된 아캄 수용소의 정신과 의사였다. 그러나 조커의 정신을 치료하려다 되려 조커에게 설득당해 조커를 사랑하게 되는 인물이다.
원작에서는 조커의 사이드킥(조력자)에 해당하는 위치였지만 후에 조커에게서 독립해 ‘수어사이드 스쿼드’ 코믹스 등에서 주로 활약한다.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처음 공개됐을 때 할리퀸에 대해 우려하는 팬들이 많았지만 마고로비는 할리퀸을 완벽 소화해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할리퀸은 완전히 미쳐버린 조커와는 달리 이성이 남아있어 사실은 범죄를 저지르고 싶지 않아 하는 것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이를 마고로비가 어떻게 담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오는 8월 4일 개봉예정이다.
(사진출처: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스틸컷)
[MTN온라인 뉴스팀=윤동원 인턴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