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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MTN 스마트포럼 개최…"VR·AI는 ICT 산업 혁신기술"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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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가상현실과 인공지능이 ICT 산업의 지형을 바꿀 것이라는 시각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거대한 혁신의 물꼬를 틀 기반 기술이라는 분석도 제시됐는데요. 오늘 개최된 '2016 MTN 스마트포럼'에서 나온 첨단 기술의 전망에 대해 박소영 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 리포트 >
서울 구글캠퍼스에서 오늘 열린 2016 MTN 스마트포럼의 주인공은 가상현실(VR)과 인공지능(AI)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새롭게 등장한 VR·AI 기술이 단순한 미풍에 그칠 것인지, 아니면 ICT 산업의 주류가 될 것인지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1부에서는 류한석기술문화연구소의 류한석 소장이 VR 동향에 대해 기조발표를 했고 곽재도 LG전자 상품기획부장, 윤승훈 자몽 대표 등이 패널토의를 이어갔습니다.

전문가들은 VR이 ICT 혁신을 주도할 기술이라고 의견을 모으면서도, 정부 주도의 기술 경쟁에 대해선 적절하지 않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2부에서는 국내 기업들의 인공지능 기술 활용방안과 전략 수립에 대해 해법이 제시됐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이 VR과 AI 분야에서 주도권을 선점하는 사이 한국 기업들이 도태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이경전 경희대학교 교수는 '기업에서 고민해야 할 인공지능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한상기 소셜컴퓨팅연구소 대표 등이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이 교수는 특히 "이세돌과의 4국에서 알파고의 실수를 기억해야한다"며 "딥러닝 자동인식이 발전하고 있지만 인식실수로 인한 위험이 여전한 상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페이스북에서 생중계로 진행돼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더불어 행사장 뒤편에는 VR기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가상현실과 인공지능 등 차세대 ICT 기술이 쏟아져나오는 상황에서 국내기업에 이정표를 제시한 2016 MTN 스마트포럼.

지금까지 스마트포럼 현장에서 머니투데이방송 박소영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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