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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여성 일자리대책] 청년 친화 강소기업 선별.. 일자리포털도 구축

이명재 기자

정부가 청년 친화 강소기업을 엄선해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 취업과 연계하기로 했다.

기업의 성장성 측면만이 아닌 신입사원 급여수준과 근로시간, 복지혜택 등 청년이 희망하는 근로조건을 반영해 청년 친화 강소기업을 선정하기로 했다.

기존에 지정했던 강소기업 1만2,000개 중에서 선정기준을 높여 총 891개 기업을 엄선할 계획이다.

정부는 선별한 기업리스트를 워크넷과 민간 포털 등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구직활동에 유용한 기업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워크넷을 중심으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일자리포털도 구축한다.

먼저 정부 대표 고용정보사이트인 워크넷을 개편하기로 했다.

워크넷이 민간 사이트보다 각종 정보들을 찾기 어려워 그동안 활용도가 떨어졌다는 점에서 청년들이 보기 쉽게 개선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화면엔 청년 채용의 날 행사 배너와 일자리 사업 안내창, 주요 관심분야의 취업 정보 등을 넣기로 했다.

선정된 청년 친화 강소기업 리스트는 물론 강소기업 탐방기와 채용정보도 구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워크넷과 잡알리오, 일모아 등 각 운영기관별 웹사이트의 정보시스템을 연계해 통합DB를 구축하고 한 곳에서 검색과 신청, 사업관리가 가능하도록 만들기로 했다.

이와 함께 통합포털의 참여빈도를 분석해 수요자가 선택하지 않은 사업들은 과감히 폐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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