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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마성의 악역 정난정, 실제 역사에서는?…탐욕으로 가득한 악녀

윤동원 이슈팀


‘옥중화’에 등장한 정난정의 실제 역사 속 모습에 관심이 쏠렸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는 정난정이 옥녀(정다빈 분)를 만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정난정(박주미 분)은 옥녀의 영민함에 감탄하며 아껴줄 것 같은 태도를 보였지만 옥녀가 납치당하자 무관심한 태도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다.

지천득(정은표 분)이 고군분투로 옥녀를 구해오자 그 공을 윤원형(정준호 분)에게 돌리고 목욕물에 탕약을 섞어 호화로운 목욕을 즐기며 궁에도 자유롭게 드나들며 정경부인을 탐내는 등 탐욕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실제 역사에서 정난정은 윤원형의 애첩으로 정실부인 김씨를 독살하고 부정부패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정난정의 탐욕과 부패는 조선왕조실록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을 정도다. 기우제를 핑계로 배고픈 백성들 앞에서 쌀밥을 물고기들에게 던져줘 원성이 자자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사극에서 등장한 정난정은 으레 상황을 뒤집는 승부사나 지략가로 그려진다. ‘옥중화’에서 정난정이 어떤 활약을 보일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사진출처: MBC '옥중화‘ 방송화면 캡쳐)
[MTN 온라인 뉴스팀=윤동원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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