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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증거조작 가담한 서울대·호서대 교수 파면하라"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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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은 옥시 제품에 문제가 없다는 연구조사를 수행했던 서울대와 호서대 연구진에 대해 학교 측에 파면을 요구했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모임은 오늘(3일) 서울대학교와 호서대학교에 항의 서한을 보내, 해당 사안에 대한 진상 파악과 관련자 파면 등 강력한 인사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피해자 모임은 "사회적 약자 편에 서서 자신의 전문성과 학문의 양심을 써야 할 일부 교수들이 가해 기업 편에서 연구를 대행했다"며, "잘못된 행태를 알고 있으면서도 이를 묵인한 행위는 피해자뿐만 아니라 온 국민을 분노하게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또다른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옥시레킷벤키저로부터 뒷돈을 받고 거짓된 실험 결과를 내준 의혹이 있는 서울대, 호서대 교수를 검찰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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