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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의 생필품 마트"...주문부터 배송까지 24시간

유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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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요즘은 장보는 것도 손바닥 안에서 해결하는 시대죠. 저렴한 가격은 기본이고 배송도 빠르다보니 온라인이나 모바일 쇼핑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한 소셜커머스를 통해 주문부터 배송이 이뤄지기까지 전 과정을 유지승 기자가 따라가 봤습니다.

< 리포트 >
직장인 황유정 씨는 한 소셜커머스 업체를 통한 생필품 주문에 익숙합니다.

가격이 저렴한 데다 하루 만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어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황유정 / 20대 직장인
"하루 만에 배송이 오니까 금방 물건을 받아서 좋고, 생필품 같은 경우는 계속 필요한 물건이기 때문에 빨리 배송되서 좋은 것 같아요."

어떻게 이렇게 빠른 배송이 가능한 건지 주문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알아봤습니다.

서울 장지동에 위치한 한 물류센터에는 아침부터 컨베이어 벨트 위로 지나가는 상품을 골라 담는 직원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이 곳에서 운송장까지 붙여져 순식간에 포장이 완료된 박스는 바로 택배차에 옮겨집니다.

황 씨가 전날 밤 주문한 상품은 다음 날 오전 11시, 주문한 지 12시간 만에 배달됐습니다.

이 소셜업체가 배송 전 과정에 도입한 원스톱 자동화 시스템 통해 가능해진 일입니다.

(티몬은 현대로지스틱스와 손잡고 슈퍼배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유니폼을 착용한 현대로지스틱스 택배 직원이 티몬 로고가 새겨진 전용 차량을 타고 구매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입니다.)

티몬은 인기 생필품 6,000여개를 최저가, 24시간 내 배달한다는 원칙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서한 / 티켓몬스터 커뮤니케이션실
"최근 생필품을 온라인에서 주문하는 고객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이에 맞춰 24시간 내에 생필품을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을 완비해서 현재 서울 일부 지역에서 24시간 배송을 시행 중이고요. 올해 안으로 수도권 전체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

또 오는 6월부터 경기도 광주에 제2 물류센터를 가동하는 등 당일 배송 권역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예정입니다.

손 안에 들어온 슈퍼마켓과 대형마트. 차별화된 가격과 서비스에 소비자들의 장보기가 점점 더 수월해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유지승입니다.(raintree@mtn.co.kr)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지승 기자 (raintr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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