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재학생이 말하는 ‘디자인기획’ 활용법
김지향 기자
2012년 3월, 한양사이버대학교의 디자인대학원 디자인기획전공이 2011년부터 7개월간의 교과부심의 및 실사를 통해 정규 디자인 석사 과정을 인가·개설됐다. 이 전공은 기획·전략에 대해 통합적 사고를 지닌 글로벌 디자인 기획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며 공간 및 제품디자인기획 트랙 과 시각 및 미디어디자인기획 트랙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디자인 정규 석사과정이다.
온라인 석사과정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져가는 요즘,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실제로 한양사이버대학교 온라인 디자인 대학원 3학기에 재학중인 송정민 원우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 M/P 추진 본부 재직) 의 이야기를 통해 온라인 디자인 대학원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재학생의 포부를 들어봤다.
“제가 일하고 있는 제일모직의 M/P추진본부는 크게 에버랜드 내 개발과 에버랜드 외 신규프로젝트 개발로 구분되며, 저는 신규프로젝트의 Design Management역할을 수행 중입니다. 디자인에 대한 방향성, 의견 제시 및 주요 의사결정에 대한 지원 업무입니다. 대학원 진학 전에도 유사 학과인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했고요, 현재 업무와도 잘 연계가 되어 주로 디자인과 인테리어 디자인 관련 매니저 역할에 도움이 많이 되고있습니다.
저는 영국 Shrewsbury college of art & tech 졸업 後 런던 Middlesex University에 진학했습니다. 당시 저와 동생 모두 영국에서 유학 중이었는데 IMF 가 갑자기 찾아와 학위 하나를 마친 저는 한국에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 진학한 계기는 국내 대학교에 편입하여 학사를 수여 받기는 했지만 끝내 마치지 못한 공부에 대한 열망과 아쉬움 때문이었어요.
요즘, 사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대학원 혹은 인터넷 강의를 듣는데 해외에서 석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는지 검색하다가 연관 검색어로 국내로 알게 되었고, 그 중 석사과정에 대한 커리큘럼과 모든 정보 면에서 한양사이버대학교 디자인대학원이 가장 우수해 보였습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디자인대학원 디자인기획전공 소개
“우선 시간이 매우 자유로워요. 야간 대학원을 다녀도 연차, 반차를 사용해야 해서 같은 부서원이나 프로젝트 팀원에게 양해를 구해야 하는 일이 많은데 온라인 대학원은 시간에 대한 제약이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하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대학원에 대한 선입견은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부터 있었습니다. 우선, 사이버대학원에서 오는 이미지 때문에 학위를 수여 받은 후에도 ‘인정을 많이 못 받는다.’의 내용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있어서 공부는 스스로의 만족감 때문에 하는 것이고, 학위 수여야 말로 동일한 입장에서 동일한 수준의 학업을 마치고 받는 것이기 때문에 제 스스로 당당할 수 있다면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학기 초에 수업의 양이 적어서 만만하게 보았던 2과목은 이미 ‘아~ 이것만으로도 벅차구나!’ 였고요. 수업을 하는 도중에도 많은 것을 습득하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 현재 디자인 관련 업무를 하고 있고, 의사결정을 위한 보고서 작성 등을 하는데 교수님들의 강의 내용을 들으며 뜨끔 할 때도, 많이 공감 할 때도 있습니다. 매우 도움이 많이 되는 말씀 많고요, 제가 수강 중인 과목은 [디자인조사방법론] 과 [문화지향디자인전략] 두 과목 인데요. 둘 다 매우 유익합니다."
대학원 학업 이후의 포부
“많은 디자인 업무가 디자인OR(Owner’s Requirement)을 접수하여 심미적인 아름다움만을 추구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데, 심미적인 아름다움 보다는 디자인의 성과물이 도출되기까지 어떠한 과정이 있었고, 도출된 결과물과 함께 이러한 모든 과정에 대한 설명 또한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디자인기획 과정은 이 모든 것에 대한 답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의 향후 목표는 훌륭한 디자인 리더가 되는 것 입니다. 훌륭한 리더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학업에 더욱 열중 할 것이고요. 앞으로 있을 공간 디자인 분야에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제 스스로의 약속에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한편, 한양사이버대학교 디자인대학원 디자인기획전공 과정은 2016년도 후기 학생을 오는 6월 16일(목)까지 모집 중이다. 입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MTN 온라인 뉴스팀=김지향 기자(issue@mtn.co.kr)]
온라인 석사과정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져가는 요즘,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실제로 한양사이버대학교 온라인 디자인 대학원 3학기에 재학중인 송정민 원우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 M/P 추진 본부 재직) 의 이야기를 통해 온라인 디자인 대학원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재학생의 포부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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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 M/P추진본부에서 재직 중인 송정민 원우 (한양사이버대학교 디자인대학원 3학기 재학) |
“제가 일하고 있는 제일모직의 M/P추진본부는 크게 에버랜드 내 개발과 에버랜드 외 신규프로젝트 개발로 구분되며, 저는 신규프로젝트의 Design Management역할을 수행 중입니다. 디자인에 대한 방향성, 의견 제시 및 주요 의사결정에 대한 지원 업무입니다. 대학원 진학 전에도 유사 학과인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했고요, 현재 업무와도 잘 연계가 되어 주로 디자인과 인테리어 디자인 관련 매니저 역할에 도움이 많이 되고있습니다.
저는 영국 Shrewsbury college of art & tech 졸업 後 런던 Middlesex University에 진학했습니다. 당시 저와 동생 모두 영국에서 유학 중이었는데 IMF 가 갑자기 찾아와 학위 하나를 마친 저는 한국에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 진학한 계기는 국내 대학교에 편입하여 학사를 수여 받기는 했지만 끝내 마치지 못한 공부에 대한 열망과 아쉬움 때문이었어요.
요즘, 사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대학원 혹은 인터넷 강의를 듣는데 해외에서 석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는지 검색하다가 연관 검색어로 국내로 알게 되었고, 그 중 석사과정에 대한 커리큘럼과 모든 정보 면에서 한양사이버대학교 디자인대학원이 가장 우수해 보였습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디자인대학원 디자인기획전공 소개
“우선 시간이 매우 자유로워요. 야간 대학원을 다녀도 연차, 반차를 사용해야 해서 같은 부서원이나 프로젝트 팀원에게 양해를 구해야 하는 일이 많은데 온라인 대학원은 시간에 대한 제약이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하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대학원에 대한 선입견은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부터 있었습니다. 우선, 사이버대학원에서 오는 이미지 때문에 학위를 수여 받은 후에도 ‘인정을 많이 못 받는다.’의 내용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있어서 공부는 스스로의 만족감 때문에 하는 것이고, 학위 수여야 말로 동일한 입장에서 동일한 수준의 학업을 마치고 받는 것이기 때문에 제 스스로 당당할 수 있다면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학기 초에 수업의 양이 적어서 만만하게 보았던 2과목은 이미 ‘아~ 이것만으로도 벅차구나!’ 였고요. 수업을 하는 도중에도 많은 것을 습득하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 현재 디자인 관련 업무를 하고 있고, 의사결정을 위한 보고서 작성 등을 하는데 교수님들의 강의 내용을 들으며 뜨끔 할 때도, 많이 공감 할 때도 있습니다. 매우 도움이 많이 되는 말씀 많고요, 제가 수강 중인 과목은 [디자인조사방법론] 과 [문화지향디자인전략] 두 과목 인데요. 둘 다 매우 유익합니다."
대학원 학업 이후의 포부
“많은 디자인 업무가 디자인OR(Owner’s Requirement)을 접수하여 심미적인 아름다움만을 추구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데, 심미적인 아름다움 보다는 디자인의 성과물이 도출되기까지 어떠한 과정이 있었고, 도출된 결과물과 함께 이러한 모든 과정에 대한 설명 또한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디자인기획 과정은 이 모든 것에 대한 답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의 향후 목표는 훌륭한 디자인 리더가 되는 것 입니다. 훌륭한 리더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학업에 더욱 열중 할 것이고요. 앞으로 있을 공간 디자인 분야에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제 스스로의 약속에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한편, 한양사이버대학교 디자인대학원 디자인기획전공 과정은 2016년도 후기 학생을 오는 6월 16일(목)까지 모집 중이다. 입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MTN 온라인 뉴스팀=김지향 기자(issu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