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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조인성 안타까운 커플 ‘하필 프로포즈 날..’

조경희 이슈팀 인턴기자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이 조인성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27일 밤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5회에서는 박완(고현정)이 서연하(조인성)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완은 이영원(박원숙) 이모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과거의 연인 서연하에 대해 언급했다. 박완은 "이모, 나 아직 연하가 그리워요"라고 말했다

박완은 연하에게 전화를 걸었다. 박완은 스스로에 대해 "내가 먼저 사랑하고 죽도록 사랑한다고 고백해서 결국엔 내 남자로 만들고, 영원히 함께하자고 맹세한 남자를 사고 난 후 뒤도 안돌아보고 냉정하게 차버린 비정한 여자. 그렇게 한 줄로 정리해버린다면 정말 외로울 것 같다"고 혼잣말을 했다.

박완은 글을 쓰던 중 연하의 메일을 받았다. 연하는 "지금 난 드라이브 중. 운전은 한국말 모르는 이번 주에 꼬인 여자. 오늘은 날이 참 좋다. 3년 동안 가보고 싶어도 안갔던 그곳을 갔다"며 "그날 난 이 길을 막 뛰고 있었다. 내 생애 가장 설렜던 날이다"고 말했다.

서연하는 전화통화를 하며 "내가 오늘 너에게 프러포즈 할 거다. 우리가 만날 성당에서 오후 6시 정각에 프러포즈하면 영원한 사랑이 이뤄진다는 전설이 있대. 진짜로. 우리 결혼하자"고 외쳤다. 박완은 서연하의 고백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비극은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서연하가 박완에게 달려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한 것. 박완은 서연하의 사고를 두 눈으로 목격하고 자리에 주저앉았다.

서연하는 영상을 통해 "종소리 듣고 있어? 여기 오는 게 나에겐 편하지 않지만 용기를 냈다. 우리의 영원한 우정을 빌고 싶었다. 난 널 영원히 사랑해. 친구로서. 외로워 하지마. 너에겐 내가 있다"라고 고백했다.

박완은 서연하가 사고 장소를 방문한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그는 슬픔에 술을 마시며 괴로워했다. 서연하는 박완과 찍은 사진을 보며 그림을 그렸다. 그는 성당 앞 두 사람이 입을 맞추는 모습을 그리고 있었다.

박완은 한동진(신성우)을 찾아가 "내 기억 좀 어떻게 해줘"라며 눈물을 쏟았다. 한동진은 비를 맞으며 자신을 기다린 박완에게 키스를 했다.

박완은 엄마가 절대로 허락할 수 없다고 한 두 남자를 마음에 뒀다. 앞서 박완의 엄마 장난희(고두심)는 박완에게 유부남과 장애인은 안 된다고 말한 바 있다. 박완은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

(사진: tvN'디어마이프렌즈' 방송캡처)
[MTN 온라인 뉴스=조경희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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