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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국내·동남아 시장 성장 지속"-유진證

김학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학준 수습기자] 유진투자증권은 30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대해 국내와 동남아 시장 중심으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며, 투자의견은 '강력매수'를 , 목표주가는 10만 3,000원을 유지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엘리베이터의 국내 시장점유율이 40%대로 안정적인데다 주택내수시장이 호황을 누리며 이익증가세가 확인된다"며 "유지·보수에서도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강한 시장지배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을 10%까지 끌어올렸다는 점, 2·3분기가 건설 성수기인 점을 감안했을때 분기실적 기대감이 존재한다"며 "현대엘리베이터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 4,349억원, 영업이익 479억원이 될 것"으로 덧붙였다.

또한 말련, 인니, 베트남 등 동남아의 신규 판매법인 설립지역의 매출증가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현대엘리베이터의 매출성장은 동남아 지역이 중심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엘리베이터 업체로서 높은 자기자본이익률과 낮은 주가수익비율 지표가 현재 매수에 나서야 할 시점이 되는 근거"라며 "자회사 관련 지분법손실로 인해 올해 순손실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최근 흐름상 현대엘레베이터의 부담이 경감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실적 추정치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은 10.2배 주가순자산비율 1.8배로 현재 현대엘레베이터의 주가 수준은 지극히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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