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서울성모병원, 미래부 '난치성 피부 염증 치료제' 과제 선정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강스템바이오텍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한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 과제 선정 공고에서 ‘난치성 피부 염증질환 유전자·줄기세포 치료기술 개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태윤 교수가 주관하고 강스템바이오텍이 세부로 참여하는 이번 과제의 지원 기간은 5월부터 2020년 12월 까지 지속되며, 이를 통해 강스템바이오텍은 약 5년간 50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이 과제를 통해 향후 자가면역질환으로 알려진 여러 만성 염증성 질환 치료를 위해 효능이 고도화 된 유전자 도입 세포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 개발이 성공적으로 수행 된다면 기존 치료제들을 대체할 수 있는 획기적인 난치성 피부 염증질환 치료제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