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김래원, 박신혜와 하이킥 첫 만남! “나한테 이렇게 거칠게 대하는 여자 처음”
백승기 기자
닥터스 김래원이 박신혜와 첫 만남을 가졌다.
15일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측은 사고뭉치 고등학생 유혜정(박신혜)과 선생 홍지홍(김래원)의 첫 만남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유혜정은 한 음반 가게에서 몰래 CD를 훔쳤고, 홍지홍은 이를 보고 다가갔다.
홍지홍은 “좋냐? 아까 내가 까발리지 않은 것은 너가 학생이라서야”라고 말했고, 유혜정은 “증거 있어요? 내가 학생이라는 것”이라고 부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몸싸움을 하게 됐고, 유혜정은 홍지홍을 향해 하이킥을 날렸다.
하이킥에 맞은 홍지홍은 “오우 매력 쩐다. 우리 사귀어요. 나한테 이렇게 거칠게 대하는 여자 처음이다”라고 말했고, 홍지홍은 “쇠고랑 차고 싶냐. 나 고등학생이다”라고 고백했다.
유혜정은 홍지홍이 쓰러진 임산부를 수술하는 모습을 보고 반했고,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한편 '닥터스'는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사진:SBS 닥터스)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