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교협, '은퇴세대 노후보장' 부동산 지원제도 설명회 개최
변재우 기자
전국대학교부동산교육협의회(이하 부교협)와 한국능률협회는 오는 22일 단독주택 1층을 수익형부동산(점포주택)으로 용도를 변경하거나 리모델링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정부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부교협은 은퇴세대들의 노후보장과 청년사업가의 사회진출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차원에서 기존 도심지내 오래된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 1차에 이어 2차 시범사업을 진행중이다.
이 사업은 오래된 단독·다가구 주택 등을 허물고 1인 주거형 임대주택을 지어 시세보다 저렴한 수익용 임대주택 공급하면 주택도시기금에서 저리융자와 LH공사가 임대관리와 확정수익을 집주인에게 돌려주는 수익형 사업이다.
서울시도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경쟁력을 키우기 위하여 '집수리 공사비용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부교협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오래된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집주인들에게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도록 지원하는 정부와 서울시의 융자, 보조금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변재우 기자 (perseus@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