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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김민희 홍상수 불륜설 속 400만 고지 눈앞 ‘꾸준한 인기 몰이’

백승기 기자


주연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영화 ‘아가씨’가 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4일 영화관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가씨’는 지난 23일 3만 7095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390만 1094명으로,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4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가씨’는 매일 약 3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아가씨’는 지난 21일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불륜설이 알려지면서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평점 테러를 받았지만 흥행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한편 김민희, 하정우, 김태리 주연의 ‘아가씨’는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은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려는 백작, 그리고 백작과 함께 아가씨를 속이려는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 등 서로를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사진:아가씨 포스터)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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