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스전자, 세종공장 준공식..."수출 전초기지 만들겠다"
박수연
미생물을 이용한 음식물 처리기를 제조하는 멈스전자가 오늘(25일) 세종시 첨단산업단지에서 세종공장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3만3천㎡ 규모로 3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되는 세종공장에는 물류공장, R&D센터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앞으로 연간 35만~40만대의 물량을 소화할 수 있는 수출 전초기지로 키워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세영 멈스전자 대표는 "이번 세종 공장 준공으로 중국 현지와 중동 6개국 등의 주문 물량을 대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추가적인 수주와 성장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세종특별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등 유관기관 단체장 및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