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막는 법은? ‘피싱 전화 거부 및 비밀번호 변경'
백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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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2차 피해를 막는 방법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26일 인터파크는 “7월 11일 해커 조직에 의해 APT(지능형 지속가능 위협) 형태의 해킹에 고객 정부 일부가 침해당한 사실을 인지했다”며 “회원의 이름, 아이디,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이름, 아이디, 주소, 이메일, 전화번호가 유출된 만큼,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는 2차 피해가 우려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인터파크 아이디와 같은 아이디를 사용하는 사이트의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확인되지 않은 사람에게서 온 이메일을 열어보거나 첨부파일을 열면 안 된다.
또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를 이용한 피싱 전화 등이 걸려올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사이버테러 접수 번호 118에 전화를 해 신고해야 한다.
(사진:인터파크)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