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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널티, 커피사업부 전문경영인에 김준신 CEO 영입

커피사업 확대 위해 국내 및 해외 영업 총괄
박수연 기자

김준신 한국맥널티 커피사업부 CEO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국내 원두커피 브랜드 한국맥널티는 최근 커피사업부 신임 CEO로 김준신 전 오리온스낵인터내셔널 대표이사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의 안정적인 커피사업 구조에 안주하지 않고, 본격적인 글로벌 성장을 준비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전문경영인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김준신 CEO는 성균관대 행정학과와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피츠버그 대학에서 Executive MBA 과정을 수료했다. 마케팅 및 영업 분야에서 실무 능력을 발휘하며, 오리온 부사장을 거쳐 오리온인터내셔널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한국맥널티는 이번 영입을 통해 커피사업부의 국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해외 현지 영업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맥널티 관계자는 "김준신 CEO는 식음료 분야의 다양한 마케팅 노하우와 경험을 갖추고 있어 향후 국내 매출 증대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넘어 해외진출 지역 다변화 전략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커피사업부에 전문경영인을 영입함에 따라 한국맥널티 이은정 대표는 제약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며 새로운 성장 모멘텀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맥널티 관계자는 "현재 한국맥널티 제약사업은 신제품과 개량신약개발을 통해 사업범위를 본격 확장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제약사업의 매출 비중 확대가 가시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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