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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티볼리·SM6 등 3만3204대 리콜

이명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명재 기자] 국토교통부가 그랜저와 티볼리, SM6 등 4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총 3만3,204대를 리콜 조치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 그랜저TG는 전동식 좌석 스위치의 내부부품이 부식돼 주행 중 좌석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임의로 움직일 수 있다.

투싼TL 차량은 변속기 소프트웨어 오류로 차량 정차 후 재출발시 가속이 지연되거나 가속이 안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쌍용 티볼리의 경우 연료필터와 엔진 사이에 장착된 연료호스의 제작결함으로 누유가 발생시 연료가 부족해 주행 중 시동이 꺼지거나 화재가 생길 수 있다.

르노삼성차의 SM6 2.0 LPe 차량은 엔진제어장치 오류로 운전자가 내리막길 주행을 하다가 에어컨 등이 작동 중인 상태에서 가속페달을 밟으면 연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시동이 꺼지고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07년 3월부터 같은해 8월까지 제작된 그랜저TG 1만912대, 지난해 12~올 5월까지 만들어진 투싼TL 617대이다.

티볼리 디젤은 지난해 7월부터 올 1월까지 제작된 1만4,831대이며 SM6 2.0 LPe의 경우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만들어진 6,844대가 리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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