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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매장수 최고는 '이디야', 매출액은 '투썸'

유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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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유지승 기자]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가운데 매장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이디야커피'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가맹점의 연평균 매출액은 '투썸플레이스'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일 공정거래조정원이 발표한 주요 커피전문점 10개 브랜드를 비교·분석한 결과를 보면, '이디야커피'의 가맹점 수가 1,577개로 가장 많았고, 카페베네가 821개, 엔제리너스가 813개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할리스커피(361개)와 탐앤탐스커피(357개), 파스쿠찌(353개)의 가맹점 수는 1위인 '이디야커피'의 4분의 1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신규 가맹점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빽다방'으로, 매장 수가 총 412개로 1년 전(24개)보다 17배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폐점률은 '카페베네'(14.6%)가 가장 높았고, 커피베이(11.3%), 탐앤탐스커피(9.4%), 할리스커피(8.6%), 엔제리너스(7.9%)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가맹점의 연평균 매출액은 '투썸플레이스'가 4억 8,2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파스쿠찌(3억 6,900만원)와 할리스커피(3억 5,120만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커피베이(1억 200만원)와 요거프레소(1억 1,108만원)는 10개 브랜드 중 매출 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공정거래조정원은 "가맹본부의 정보만 믿고 경솔하게 창업을 했다가 실패를 겪게 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프랜차이즈 비교정보' 사이트 등을 통해 정보를 꼼꼼히 분석하고 창업을 시작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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