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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팜텍 합병상장..개량신약 개발 '한미약품같은 리스크 낮아'

김예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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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예람 기자]


개량신약 연구개발기업 지엘팜텍이 내일(5일) 스팩합병으로 코스닥에 입성합니다.

왕훈식 지엘팜텍 대표는 오늘(4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판된 의약품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개량신약을 개발하고 있다"며 "국내 상위 50개 제약회사의 대부분에 우리 기술을 이전했다"고 말했습니다.

지엘팜텍 주식의 22.6%는 아모레퍼시픽, 진바이오텍, OCI, LG생명과학 등 업무협력사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왕 대표는 "벤처캐피탈보다 협력사들의 투자가 많은 것은 고객 신뢰성에 기반한 투자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지엘팜텍은 하반기 변비 치료제를 시작으로 6개의 새로운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2019년까지 개발 완료할 예정입니다.

한미약품 사태에서 나타난 기술이전 우려에 대해서는 "새로운 약품이 아닌 시판된 제품을 개선하기 때문에 개발 과정에서 큰 부작용이 없는 업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엘팜텍 추산 기준으로 임상에 들어간 개량신약의 개발 성공 확률은 80%에 달합니다.

공모자금은 국내 임상 3상 단계에 들어가 있는 신경병성통증치료(GLA5PR)의 해외 임상에 쓰일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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