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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정부에 애로사항·제도개선 건의

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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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늘(2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을 초청해 중소기업인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노동현안과 관련한 중소기업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을 건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대중소기업간의 임금격차 해소, 최저임금 제도 개선 등 적극적인 노동개혁을 통해 기업의 고용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 회장은 대기업중심의 경제구조에서 벗어나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싱크] 박성택 / 중소기업중앙회장
"몇몇 대기업을 위주로 한 과거 성장방식에서 벗어나 다수 중소기업들이 혁신과 성장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은 ▲노동시장 구조개혁 ▲최저임금 제도개선 ▲여성기업 일자리창출 지원 확대 ▲청년층 고용창출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금 확대 ▲산업안전보건법의 양벌규정 규제 완화 ▲무료직업소개소 규제 완화 등 25건의 노동현안 관련 중소기업 애로 및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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