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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일회성 요인 제거해도 3분기 호실적..목표가↑-미래에셋

김예람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예람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24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올 3분기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고라도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좋은 실적을 보였다며 목표주가를 4만2,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올렸다.

강혜승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3분기 순이익이 4,501억원을 기록하며 블룸버그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를 각각 42%, 39% 상회했다"며 "환율 하락에 따른 비화폐성 외화자산 환산이익이 1,254억원 발생해 당사 예상 450억원 보다 컸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이같은 일회성 요인이 없더라도 판관비도 예상보다 낮았고, 충당금 전입이 1144억원, 충당금 환입이 341억원, 현대시멘트 당기순손실에 따른 평가손 441억원, 은행 IT 통합 관련 시간외 근무수당 250 억원 등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돋보인다. 그는 "은행 통합 이후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과거 하나금융지주 주가를 크게 하락하게 했던 우려 요인들이 해소되면서 배당 상승의 긍정적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견조한 이익과 개선된 자산 건전성, 자본 적정성을 감안하면 여전히 저평가돼 있어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기대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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