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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최순실 대역’ 논란 해명 “지문 대조 통해 확인, 최순실 본인 맞다”

백승기 기자



검찰이 최순실 대역 논란에 대해 “지문 대조를 통해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4일 최순실 의혹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최순실 대역설과 관련해 검찰에서 지문 대조를 통해 확인한 결과 현재 구속돼 조사중인 피의자는 최순실 본인이 맞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커뮤니티와 SNS 에는 검찰 출두 당시 최순실씨의 모습과 구치소로 이송되는 최순실씨의 모습이 다르다며 의혹이 제기됐다.

이들은 최순실씨의 헤어스타일과 쌍커풀, 눈썹 라인등이 다르다며 대역을 쓴 것이 아니냐고 주장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최순실씨 측 이경재 변호사 역시 최순실 대역설에 대해 “(최씨가 대역이라면) 사법 절차와 논리적인 것을 다 부정하게 되는 것”이라며 “그러면 안 된다”고 말했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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