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 2030년 한국 사회 전망 심포지엄
조은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은아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가 '2016 빅 스텝, ICT로 미래로' 심포지엄 행사를 11일 광화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회·기술·경제·정치 분야별로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트렌드, 이슈 등 패러다임 변화를 전망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국가 미래전략을 체계적·종합적으로 연구한 '빅 스텝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빅 스텝 연구'는 빅데이터 기반 트렌드 분석으로 사회·기술·경제·정치 분야별 광범위한 사회 현상을 바라보고 다양한 사회경제 현안과 미래이슈를 도출하는 것으로, NIA는 지난해 ICT기반 국가 미래전략 네트워크를 구성해 2030년 한국사회 미래를 전망하는'빅 스텝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NIA 측은 "'빅 스텝 연구'성과를 토대로 사회·기술·경제·정치 등 분야별로 우리 사회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 모습 전망하고, 미래 이머징 이슈 발굴 등 지능정보화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거시적인 국가 미래전략 아젠다 발굴에 활용할 것"이라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이광형 미래학회장이 특별 참석하여 '도구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우리 사회 미래전략의 중요성과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다가오는 지능정보사회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문조 고려대 교수의 ‘한국사회,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라는 첫 발표를 시작으로, 이봉규 연세대 교수가 '지능의 시대를 여는 미래기술 분석으로서 인공지능과 스마트폼'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이지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한국의 에너지 인프라'를, 임혁백 고려대 교수가 '빅데이터 기반 헤테라키(융합) 민주주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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