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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임플란트 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코스닥 이전상장...美 시장 공략 집중

김예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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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예람 기자]


코넥스 개장과 함께 상장했던 척추 임플란트 제조업체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오는 30일 코스닥 이전 상장을 앞두고 오늘(15일) 여의도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강국진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대표이사는 “설립 초기부터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 공략에 나섰고, 올해 주력 제품의 FDA 승인을 앞두고 있다”며 “존스앤드존슨, 메드트로닉 등 글로벌 톱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입장벽을 깨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표는 또 “현재 FDA 승인을 받은 12종의 제품을 미국 스탠퍼드 병원, UD 데이비스, 시카고메디컬 센터 등 해외 유수의 병원에 공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내 거래처는 2011년 5곳에서 지난해 62곳으로 증가습니다.

주력 제품인 척추 임플란트는 퇴행성 척추 질환, 척추골절, 척추측만증, 목디스크 등과 같은 척추질환 치료의 표준 수술방법인 척추 유합술에 사용되는 제품입니다

특히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주요 병원에 제품을 직접 납품하는 판매채널 구축하고 있어 지난해 연 평균 18%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320억원으로 2014년 대비 58.1% 증가했습니다.

앞으로 미국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동남아시아 공략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공모자금 184억원 중 시설 투자에 90억원, 연구개발비에 50억원 등을 활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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