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주식갤러리에 질 수 없다! ‘우병우 찾기 나선 네티즌들!’
백승기 기자
자동차 커뮤니티인 보배드림 역시 주식갤러리에 이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찾기 위해 나섰다.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청문회에 우병우 전 수석은 참석하지 않았다. 김성태 국정조사 위원장은 동행명령장을 발부했고, 국회 입법조사관들이 우병우 전 수석이 있는 곳으로 알려진 우 전 수석의 장모 김장자씨의 집을 찾았지만 만날 수 없었다.
이후 주식갤러리에는 우병우 전 수석을 찾는 글이 계속해서 올라왔고, 보배드림 이용자들 역시 우병우 전 수석 찾기에 나섰다.
김성태 위원장은 우병우 전 수석을 찾으며 사비로 100만원을, 정봉주 전 의원 역시 200만원을 포상하겠다고 밝히며 네티즌들을 독려했다.
한편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른바 ‘우병우 증인출석 거부처벌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우병우 증인출석 거부처벌법’은 정당한 이유 없이 국회 출석요구서 송달을 거부하거나 회피하는 경우 출석거부와 동일하게 3년이하 또는 1000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또 증인·감정인·참고인의 출석요구서 송달을 위해 관련 기관에 가족관계와 주소 등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신설해 원활한 국정감사와 국정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