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안심중개사 즐겨찻기 내놔…중개사 개인 페이지 제공
김학준 기자
직방 안심중개사 즐겨찾기 서비스 화면 [자료=직방] |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학준 기자] 부동산 O2O플랫폼 직방이 안심중개사에게 모바일 개인페이지를 제공하는 안심중개사 맞춤형 신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직방은 직방 내 매물등록 관리정책을 따르기로 동의한 '안심중개사'를 대상으로 직방 첫 화면에 중개사무소를 소개하는 안심중개사 즐겨찾기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안심중개사 즐겨찾기란 직방 앱 이용자가 마음에 드는 안심중개사를 '즐겨찾기'에 추가하면 중개사의 사무소 정보가 직방 앱 화면에 노출돼 해당 중개사무소의 정보와 보유 매물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직방은 이를 통해 개별 중개사의 모바일 사무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즐겨찾기로 생성된 모바일 사무소에는 중개사의 대표사진, 소개글, 위치 등이 노출되고, 해당 페이지에는 중개사가 설정한 안심추천매물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경쟁이 치열한 부동산 중개시장에서 공인중개사들이 블로그나 커뮤니티 활동 및 검색광고 등을 통해 홍보하는 점에 착안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는 다음달 1일부터 직방 앱에서 사용할 수 있고, 추후 웹사이트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한편 직방 안심중개사가 되기 위해서는 안심녹취서비스, 매물광고실명제, 직방 안심중개사 5계명 준수 등의 요건에 동의해야 하고, 동의 후 안심추천상품을 이용하면 안심중개사 즐겨찾기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학준 기자 (hotjoon@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