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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바꾸고 싶다면 지금이 적기"...이통사 재고처리 스타트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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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앵커멘트]
이통3사가 연말을 맞아 구형 휴대폰의 공시지원금을 대폭 상향하는 등 재고처리에 나섰습니다. 휴대폰 구매계획이 있으셨던 분들에겐 희소식이 아닐까 싶은데요. 아이폰6를 비롯해 갤럭시S6, 루나폰 등 다양한 스마트폰이 몸값을 낮췄습니다. 박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연말을 맞아 아이폰6의 공시지원금을 20만원 가량 올린 LG유플러스.

월 11만원대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아이폰6 64GB 모델을 20만원 이하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30만원 내외로 책정된 아이폰6의 중고 시세보다 저렴합니다.

[음성녹취] LG유플러스 직영점 직원 (음성변조)
"아이폰 지금 솔직히 말씀드리면 중고가가 새것만 해도 30만원인데 원금 자체가 16만원인거면 상당히 많이 낮아진거죠."

KT는 최근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에 각각 62만원과 67만원의 지원금을 책정했습니다.

여기에 휴대폰 유통망에서 제공하는 추가지원금 15%를 더하면 사실상 공짜폰이 됩니다.

출시 15개월이 지나 지원금 상한선 제약이 없는 아이폰6, 갤럭시S6를 내세워 연말 특수잡기에 나선 겁니다.

SK텔레콤은 전용폰인 '루나S'의 출고가를 56만 8,700원에서 49만
9,400원으로 인하하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동시에 공시지원금은 최고 수준인 33만원으로 책정해 1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최근 화웨이, ZTE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가 국내 공략을 본격화한 점도 이통사들의 지원금 경쟁을 부채질하는 상황.

갤럭시노트7 단종 여파와 불안한 정국으로 통신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소비자들이 이통사들의 가격 인하에 화답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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