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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장거리 핵심 A380 6대 도입 완료

김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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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이슬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장거리 노선 경쟁력 강화의 핵심인, 초대형 항공기 A380 6호기 도입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에 도입한 A380 6호기는 오늘부터 인천-시드니 노선에 동계 성수기 기간 한시적으로 투입된 후, 내년 3월부터 인천-프랑크푸르트 구간을 매일 운항하게 됩니다.

유럽 에어버스에서 제작한 아시아나 A380은 퍼스트 12석, 비즈니스 66석, 이코노미 417석으로 구성됐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년부터 차세대 중대형 항공기 A350 30대와 2019년부터 A321-NEO 25대를 2025년까지 순차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은 "최신예 A380 항공기를 미주, 유럽, 대양주 노선에 집중 투입해 이들 장거리 노선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프리미엄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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