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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슈퍼마켓, IFAㆍ로보ㆍ핀테크로 체질 바꾼다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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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앵커멘트]
독립투자자문업자, IFA 제도가 이르면 내년 도입됩니다. 이 제도가 예정대로 시행되면 IFA에 자문을 받고 펀드 등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사들도 예외없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오늘(26일)은 이 가운데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의 이병호 대표를 최종근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기사내용]
내년 출범 3년차를 맞는 펀드슈퍼마켓은 인터넷 또는 모바일 환경에서 여러 금융사의 펀드를 직접 골라 가입할 수 있는 직구몰입니다.

40개의 자산운용사와 증권유관기관이 공동 출자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독립적인 성격을 띄고, 수수료도 여타 판매처 대비 저렴한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지금까지는 낮은 인지도와 함께 온라인 창구의 특성상 '자문'의 역할이 미미했기 때문에 비교적 펀드에 익숙한 고객들만 이용한다는 점이 한계점으로 지적돼 왔습니다.

이 때문에 펀드슈퍼마켓은 내년에 도입될 IFA 제도에 주목하고 제반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IFA는 특정 금융사에 소속되지 않고 금융상품에 대해 자문을 해주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인터뷰] 이병호 /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
"펀드 상품 자체가 상당히 어려운 상품이고, 그러다보니 누군가가 자문해주는 것이 고객들에게는 필요합니다. 고객들 입장에서도 IFA가 어떤 일을 하고 있고 어느 IFA가 자신에게 맞을지 이러한 것들을 고객들이 판단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최근에는 자체 빅데이터를 활용한 펀드 상담 서비스인 '펀문펀답'을 내놨는데, 이를 통해 펀드슈퍼마켓의 플랫폼 기능을 강화키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병호 /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
"저희는 시장을 반영할 수 있을 만큼 1,300개가 넘는 펀드를 팔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는 시장의 흐름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시장의 흐름에 관한 정보를 고객들에게 가감없이 전해드리고자..."

이 밖에 새해 첫날부터는 펀드만 가지고 자산배분을 하는 로보어드바이저도 내놓고, 카카오뱅크를 통한 펀드 공급 등을 통해 은행권과 협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최종근입니다.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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