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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4분기 실적 무난할 것..긍정적 변화"-KTB證

최종근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KTB투자증권은 27일 카카오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 늘어난 4,231억원, 영업이익은 60% 증가한 337억원으로 추정돼 예상치를 충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광고는 불량 네트워크 광고 트래픽 최적화 작업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12% 매출 감소가 예상되지만 '뉴플친', '서치라이트' 등 신규 광고 상품 출시와 모바일 앱 광고 상품 개편 작업으로 하반기부터는 광고 매출이 반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게임은 지난 11월까지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했던 '데스티니차일드 for kakao'와 퍼블리싱 게임 흥행 성과가 반영되며 전분기 대비 12%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커머스는 연말 성수기 효과와 카카오 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27%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 드라이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수익성을 논하기는 이른 단계지만 트래픽 증가 추세가 이어진다면 내년에는 유의미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며 "카카오 파킹도 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까지는 광고 매출의 추가 하락이 이어지겠지만 신규 광고 상품 출시, 카카오 드라이버 트래픽 반등 등이 점진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종근 기자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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