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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분위기의 강남역 술집, 연말모임 장소로 인기

김지향

다가오는 연말연시, 한 해를 잘 마무리하기 위한 연말 모임이 부쩍 늘어나면서, 추운 날씨에도 강남역 일대는 북적인다.

교통의 요지이자 오피스, 학원가, 쇼핑센터 등이 밀집해 있는 강남역은, 서울권 만남의 장소로서 안성 맞춤이라는 평이다. 연인이나 친구들끼리 함께 가기 좋은 맛집과 술집들도 즐비해 있다.

신사동, 이태원, 청담동에 비해 개성 있는 매장들이 적고 혼잡하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지만, 최근엔 11번 출구 라인을 기점으로 강남역 매장들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개성 있고 감각적인 매장들이 곳곳에 들어서고 있으며, 고급화된 인테리어 매장들도 생겨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매장이 29CLASS사에서 운영하는 특수 매장 ‘29PUB’이다. 29PUB의 성공비결은 고품격 인테리어와 가성비 좋은 메뉴들이다. 호텔에 있는 고급 바 시설에서 다양한 종류의 주류 및 고퀄리티의 안주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펍이라는 상호를 보면 왁자지껄한 느낌이 연상되지만 실제 내부 분위기만큼은 싱글몰트 바에 가까운 곳, 그러면서도 신기할 정도로 저렴한 가격으로 주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각 공간마다 채워진 소품들은 명품 브랜드 및 해외 수집 제품으로 감각적인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 연말모임이나 데이트장소로 제격이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혼술족들에게도 사랑 받고 있다.

29PUB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최근 분위기 좋은 술집을 찾는 수요가 급증했다”며 “29PUB은 파트 별 셰프 팀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어, 파인 다이닝 수준의 Live 메뉴와 Evoluto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번 연말은 29PUB와 함께 특별하게 보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MTN 온라인 뉴스팀=김지향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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