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네오펙트, 'CES 2017'에서 '라파엘 스마트 보드' 등 3종 선봬

박소영 기자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홈 이미지. /사진=네오펙트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스마트 재활 솔루션 스타트업 네오펙트는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에서 의료기기 3종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CES에서 공개되는 제품은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홈 ▲라파엘 스마트 보드 ▲라파엘 스마트 키즈 등 3종이다.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홈은 병원에서 하던 인공지능·게임 기반의 재활 훈련을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의료기기와 게임 등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현재 미국 현지에서 월 99달러에 대여할 수 있다.

병원에서 의사 및 치료사가 환자의 상태와 경과에 맞는 훈련 스케줄을 제시하듯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개인별 맞춤 훈련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 난이도는 실시간으로 조절해준다. 훈련 시간은 병원 치료 환경과 유사하게 훈련 1회에 30분으로 구성했다.

라파엘 스마트 키즈는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의 소아용 버전으로 뇌성마비, 소아마비, 지체 장애 등 발달 장애가 있는 4세~13세 아이들을 위해 개발됐다.

라파엘 스마트 보드는 팔 기능 향상을 목적으로 훈련 게임을 하는 의료기기다. 뇌졸중, 척추외상, 다발성 경화증 등 중추신경계질환 및 근골격계질환 환자들을 위해 개발됐다


네오펙트 반호영 대표는 “궁극적인 목표였던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재활 훈련’이 CES에서 소개될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홈으로 가능해졌다”며 “개인 환자가 사용할 수 있는 홈케어 제품과 상시 재활을 위한 신제품 출시로 미국 재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