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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상장사들의 '아듀 2016년'.."힘들수록 내실 다지기"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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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앵커멘트]
주식시장이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보내고 정유년 새해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올한해 기업공개(IPO)라는 관문을 통과한 기업들은 어떤 각오를 다지고 있을까요. 이민재 기자가 눈길을 끄는 2016년 새내기 기업들을 만났습니다.

[기사내용]
지난 2월 올 들어 두 번째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유니트론텍.

당시 코스닥지수는 북핵 문제로 600선이 위태로웠습니다.

[인터뷰] 남궁선/유니트론텍 대표
"올해 증시 상황, 우리 나라 경제 여건들이 워낙 안 좋았다 저는 그렇게 판단하고 많은 분들이 그렇게 말을 합니다. 그 속에서도 비교적 저희들이 유니트론텍은 선방할 수 있지 않았나 이렇게 봅니다."

중소벤처 기업들은 상장을 통해 도약을 위한 소중한 재원을 마련합니다.

때문에 한미약품의 늑장공시로 제약 바이오주가 폭락하는 혹독한 여건에서도 IPO를 향한 행진은 계속 됐습니다.

[인터뷰] 왕훈식/지엘팜텍 대표
"주식시장은 저희 회사에서 발생하는 이슈와는 상관없이 돌아가는 구나 하는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특별히 산업이든 사회적인 여건이든 훨씬 더 변수가 되는 구나계속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증시에서 손해를 보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는 상황.

새내기 상장사들은 내실을 다지면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더더욱 안간힘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인터뷰] 이종명/퓨전데이타 대표
"저희가 상장할 때는 주식 시장이 굉장히 안 좋았는데 그래도 저희는 공모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올해 실적도 잘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기보다는 우리가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었기 때문에 매우 고무적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쳐 증시에 새로 들어온 기업들은 모두 98개.

새해 탄핵 선고와 대통령 선거, 미국과 중국의 갈등 등 굵직굵직한 대내외 이슈가 산적한 가운데 성장을 찾아 IPO의 문턱을 두드리는 기업들이 꼬리를 물것으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민재(leo4852@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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