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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금리·트럼프 취임 등 변수에도 경제 성장률 개선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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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앵커멘트]
올해 우리나라 경제는 유달리 변수가 많습니다. 해외에선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이어 미국 금리 인상, 보호 무역 강화, 국내에선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부동산 공급과잉이라는 풀어야 할 숙제들이 적지 않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MTN)이 지난 19일 경제, 증권, 부동산 강연회를 열고 불확실한 경제현황에 대한 해법을 찾아봤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를 다시금 강조하면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협상이 이르면 오는 3월말에 진행됩니다.

글로벌 시장은 다시 불안감에 빠졌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과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른 보호 무역 강화 등으로 인한 성장 둔화 우려도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많은 변수에도 미국과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각각 2.1%, 6.5%를 기록하는 등 선진국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싱크] 강인수/현대경제연구원 원장
"보호주의 강화로 인한 미, 중 간의 갈등, 우리나라와의 갈등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고 이런 것 때문에 하방 경직성이 있긴 하지만 전제적으로 미국 경제성장률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상진 신영자산운용 대표는 우리나라의 무역 흑자가 지난해 기준 960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도 낙관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등 기업 지배 구조 선진화도 호재입니다.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는 적극적인 주주 제안을 통한 주도적인 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박영옥/스마트인컴 대표
"기업의 주인이 돼서 기업이 잘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리고 기업이 잘못되면 바로 견제하고 감시해서 건강한 방향으로 가서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부동산 시장에 대해 대출 금리가 높아질 수 있지만 신규 아파트 공급이 늘면서 전세 가격은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가계 부채 문제와 공급 과잉 등으로 가격 상승세는 강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민재(leo4852@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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