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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변희봉·임지연 드디어 만났다!

김수정 인턴기자

'불어라 미풍아' 변희봉과 임지연이 드디어 재회했다.

18일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임지연을 찾는 변희봉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희봉과 이종원은 임지연과 이일화가 한갑수를 찾는 영상을 보게 됐다. 변희봉은 "네가 내 손주였어. 내 옆에 있었는데 그것도 모르고"라며 오열했다. 두 사람은 임지연의 행적을 쫓으려 했지만 계속 어긋났다.

그러던 중 이일화는 할아버지 대역을 시킨 사람이 이휘향이라고 확신했다. 부인하던 이휘향은 결국 자신이 한 일이라고 실토했지만, 그 이유는 이종원때문이라고 거짓말했다.

이를 듣고 불안감을 느낀 임수향은 임지연 가족을 멀리 보내야겠다고 결심했다. 임수향은 사채업자에게 임지연을 서울에 못 오게 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날 밤 사채업자는 임지연 가족을 위협해 지방 나이트클럽으로 끌고 갔다.

사채업자들은 임지연에게 6개월 동안 주방에서 일하면서 돈을 갚으라고 했지만 이내 임지연에게 서빙을 지시했다. 임지연과 이일화가 이를 거부하자 사채업자는 한 번만 더 거부하면 가만히 안 두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임지연 가족은 도망치려 했지만, 붙잡혀서 폭행을 당했고, 임지연은 잘못했다며 무릎 꿇고 빌었다.

힘든 삶을 이어가던 중 임지연과 이일화는 중국으로 밀항을 염두했다. 그러나 이상한 점을 알아 챈 임지연이 변희봉이 할아버지가 아닐까 생각했다. 중국을 가더라도 그 전에 변희봉을 만나 반지를 확인해야겠다고 결심했다.

결국 임지연과 이일화는 사채업자를 피해 한국을 떠나려 했고, 사채업자들은 두 사람을 쫓아왔다. 사채업자에게 끌려가던 그때, 변희봉과 이종원이 등장했다. 변희봉은 "내가 할아버지다. 할아버지야"라며 달려갔고, 임지연은 변희봉에게 안겨 눈물을 흘렸다.

(사진: MBC ‘불어라 미풍아’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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