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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임네트웍스, 출범 3년 만에 100억 규모 매출 달성

강진규 기자

류기훈 나임네트웍스 대표는 23일 서울 삼성동 나임네트웍스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실적과 올해 사업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진규 기자]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전문기업을 표방하며 2013년 출범한 나임네트웍스(대표 류기훈)가 설립 3년만에 약 1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나임네트웍스는 2020년까지 연평균 49% 성장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류기훈 나임네트웍스 대표는
23일 서울 삼성동 나임네트웍스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5.9배 성장했다올해 매출 3.5배 성장을, 202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49%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트워크 전문업체 파이오링크의 자회사인 나임네트웍스는
2015년 약 1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에는 약 1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올렸다.

류기훈 대표는 공시 등의 문제로 지금 구체적인 수치를 공개하기 어렵지만 설립 3년만에 100억 원에 근접한 매출을 달성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나임네트웍스는 지난해 자체 시연 및 검증을 위해 개소한 플랫폼
‘COD(Customer Optimized Datacenter)’를 중심으로 SDN,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등의 사업에서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나임네트웍스는 올해 이동식 원격 데이터센터 무브(MOVE)’와 데이터센터 내 장비들을 하나의 화면에서 간단하게 설정,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탱고(TANGO)’ 등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류기훈 대표는
비즈니스 영속성이야 말로 기업이 고객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지표라며 무리한 외형 경쟁에 얽매이지 않고 나임네트웍스만의 강점을 살려 모든 효용이 고객에게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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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진규 기자 (viper@mtn.co.kr)]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진규 기자 (viper@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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