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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 자이글 대표 "올해 20%대 성장...무상증자도 고려"

변재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변재우 기자] 웰빙 가전제품 제조기업 자이글이 올해 20%대 성장을 전망했다.

이진희 자이글 대표는 16일 기자간담회에서 "2017년 총 12종의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신제품을 성장동력으로 삼아 전년대비 20% 수준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이글은 상부 직화와 하부 복사열을 이용한 적외선 특허 조리기를 대표상품으로 지난 2008년 12월 설립됐다. 지난해 매출 1,020억원을 기록했고, 월빙가전과 헬스케어, 외식사업 등 3대 사업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자이글은 지난해 9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만큼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진희 대표는 "올해 일본과 중국, 미국 등 3개국에 해외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신제품 추가 수출 준비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인 경영 재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R&D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침체된 주가와 관련해 이 대표는 "1차적으로 자사주 매입 등을 적극 시행하고, 추후 무상증자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이글의 가구 보급률은 8% 수준이다. 가정용으로 170만대 판매된 바 있다.

이 대표는 "현재 8%대에 머문 가정용 보급률을 15%까지 2~3년 내에 끌어올리고, 업소용의 경우 연말에서 내년 5~6%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변재우 기자 (perseu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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