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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선, 프로듀스101 ‘황이모’ 별명 해명 “이모라는 캐릭터 감사하다”

백승기 기자



가수 황인선이 ‘황이모’ 별명에 대해 해명했다.

23일 황인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황이모를 많이 사랑해주시는 여러분 황인선입니다. 제가 어제 실검 1위도 하고 여러모로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 감사드립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황인선은 “제가 여기까지 올수 있었던 이유는 프로듀스 101 당시 최고령자로 ‘황이모’ 라는 캐릭터라는 별명을 붙여주신 여러분 덕분”이라며 “저를 알아봐주시고, 새 앨범이 나오고 , 어제 방송한 생로병사까지 방송에 나와 저를 알릴 수 있었던건 "황이모" 였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제 생로병사 방송을 통해 기사 한부분이 와전되어 여러분들에게 작은 오해의 소지로 상처를 드린 건 아닌지 걱정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다”며 글을 올린 이유를 언급했다.

황인선은 “처음 프로듀스 101을 나갈 때 저도 어떤 연습생이 나오는지도 예측할 수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저 저에게 마지막으로 도전하는 자그마한 희망이자 절실한 꿈이었습니다. 헌데, 저 보다 한참 어린 소녀들이 나왔고 '내가 있어도 되는 곳인가?' 하고 많이 당황도 했었습니다. 또한 제 우려와도 맞게, 저에게 이모뻘 되는 애가 왜 나왔냐, 여러 질타를 받았을 때도 속상하고 앞으로 걱정 되는 건 사실이었습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황인선은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제 소견에 힘을 실어 마지막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여러분이 원하시는 ‘이모’라 하면 더 여러분께 편하고 친근하게 다가가야겠다고 결심을 했고. 그 뒤로는 여러분께 정말 많은 사랑을 받게 됐다”며 “기사에 ‘이모라는 별명을 들어 착잡하고 스트레스다’ 라는 얘기는 사실과는 조금 와전된 부분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오해를 하게 되시지 않을까 하는 걱정되는 마음으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다”고 해명했다.

끝으로 황인선은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이모’ 라는 캐릭터에 여러분과 소통하고 편하게 만날 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저에게 좋은 글이든 나쁜 글이든 다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대중가수 황인선 ‘황이모’가 될 테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으로도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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