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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수도권 5G 시험망 준비 착착…"일부지역 구축 완료"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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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앵커멘트]
올 하반기면 초고화질 영화를 10초만에 내려받을 수 있는 '5G 통신 기술'을 도심에서 체험할 수 있게 됩니다. KT가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에 이어 수도권 5G 시험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박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KT 본사에서는 5G 망구축 작업이 한창입니다.

삼성전자 등 글로벌 장비사와 함께 개발한 5G 네트워크 장비를 설치하고 속도를 측정합니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정의한 5G의 전송속도는 20Gbps(기가비피에스) 이상.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LTE보다 60배 이상 빠르기 때문에 자율주행차나 가상현실(VR) 등 미래형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광화문 5G 시험망으로 28Gbps의 전송속도를 내는 데 성공한 KT는 하반기 수도권 도심에 5G 망구축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 외 수도권에서도 5G 자율주행 버스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를 기획 중입니다.

[인터뷰] 김성관 / KT 네트워크부문 부장
"KT는 5G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과 평창지역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인이 시청하게 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성공적으로 5G 시범서비스를 보여주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2019년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선언한 황창규 KT 회장.

5G를 둘러싼 글로벌 기업들의 합종연횡이 이어지는 가운데 KT가 주도권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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