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월 소비자신뢰지수, 16년만의 최고치
이준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준희 기자]
3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약 16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현재 기업 상황과 노동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가 크게 개선됐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됩니다.
현지시간 28일 컨퍼런스보드(CB)가 집계한 미국의 3월 중 소비자신뢰지수는 125.6을 나타내며, 지난 2000년 12월 이후 최고치였습니다.
시장 예상치인 113을 웃돌고 2월 수정치 기록인 116.1도 상회했습니다.
소비자신뢰지수는 소비자 행동의 가늠자로 업황, 단기 경제전망, 개인 재무 상황 및 일자리에 대한 자신감을 측정하는 도구로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