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억대 프리미엄 속출, 다산신도시 인기 비결은?

이애리 기자

thumbnailstart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애리 기자]


[앵커멘트]
강남을 기점으로한 경기 남부권 개발이 한계에 이르면서 하남과 남양주 등 수도권 동쪽 개발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남양주시 다산신도시는 저렴한 분양가와 서울 접근성을 무기로 부동산 불황기에도 분양권 프리미엄이 고공행진하는 등 열기가 뜨겁습니다. 이애리 기자의 보돕니다.

[기사내용]
수도권 동북부의 마지막 신도시로 내년 6월까지 총 3만1892가구가 들어서는 남양주 다산신도시.

임대와 공공분양, 민영분양 등 다양한 주택이 들어서고 그린벨트를 해제해 조성한 만큼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입니다.
공공택지지구여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도 장점입니다.

다산신도시의 가장 큰 매력은 서울 접근성.

수도권 외곽순환도로 토평나들목을 통해 송파, 강남지역 이동이 15분만에 가능하고, 북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로 서울 강북 중심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다산신도시는 구리와 도농, 토평으로 이어지는 동서 발전축과 별내와 하남 미사, 위례신도시를 잇는 수도권 남북 발전축 핵심에 있습니다.

특히 2022년 8호선 연장선 '다산역' 개통으로 미사지구에 비해 부족한 교통여건도 개선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영애 / 공인중개사
"서울이 가깝고 서울 잠실쪽이나 전세 수요자들이 다산으로 몰린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데, 아무래도 지하철 8호선 때문인것 같아요 벌써부터 전세 찾으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강남 접근성이 좋은데다가 하남 미사강변도시보다 분양가가 3천~4천만원정도 저렴해 다산신도시의 분양권 프리미엄은 부동산 불황에도 6천만원까지 올랐습니다.

특히 지난해말 전매제한이 풀린 한양수자인과 반도유보라 메이플 타운 단지는 1억원 가까이 프리미엄이 치솟았습니다.

수도권 개발중심축이 남쪽에서 강동과 하남, 남양주 등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지하철 연장선 개통 등 교통호재까지 겹치면서 다산신도시의 흥행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애리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